자유게시판
>
- 커뮤니티 >
- 자유게시판
| 전신갑주_주일설교 중에서 | 운영자 | 2021-10-31 | |||
|
|||||
|
그리스로마 신화인 <일리야드>에 보면 영웅 아킬레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킬레스의 어머니는 바다의 여신이었습니다. 그는 아들을 불사신으로 만들기 위해 어렸을 때 저승의 스틱스 강물에 아들의 몸을 담급니다. 이 일로 아킬레스의 몸은 어떤 칼과 창이나 활에도 상하지 않는 몸이 됩니다. 다만 손으로 잡고 있던 발꿈치 부근만 물에 젖지 않았습니다. 트로이 전쟁에서 아킬레스는 결국 물에 젖지 않았던 그 부분에 활을 맞아 전사하고 맙니다. 그래서 치명적인 약점을 이야기할 때 아킬레스건이라고 합니다. 천하의 영웅 아킬레스에게도 약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우리에게는 어떠한 약점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약점이 생긴다면 그건 언제입니끼?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벗었을 때입니다. 전쟁의 승패는 우리에게 달려있지 않습니다. 전쟁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만 그 사실을 믿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전신갑주를 취하는 것입니다. |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