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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 삼손의 이야기는 막장 드라마 같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나실인이자 사사의 모습으로 보기 힘든 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당시는 삼손만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유다 백성들도 문제였습니다.삼손은 홧김에 그냥 두고 온 아내를 다시 찾아갑니다.하지만 아내는 이미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갔습니다.이 말을 듣고 또 홧김에 일을 저지릅니다.여우 꼬리에 횃불을 달아 블레셋 사람의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불사릅니다.정상적인 사사의 모습으로 보기가 힘듭니다,이 삼손도 문제지만 이 일에 대처하는 유다 백성들도 문제였습니다. 삼손에 행한 일에 화가 난 블레셋 사람들이 복수를 위해 유다에 진을 칩니다.적이 쳐들어왔습니다. 온 백성이 힘을 모아 적을 물리쳐야 합니다.그런데 유대 백성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삼손 때문에 쳐들어왔다는 블레셋의 말에 삼손을 찾아갑니다.한 두 명도 아니고 삼천 명이나 삼손을 찾아갑니다.이들이 이렇게 행동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왜 블레셋에 대항하지 못하고 있나요? 11절